과학축전 둘째날 아침에 조금 서두르지 못해서 9시 30분 아니 9시경에 전시장에 도착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미리와서 들어갈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 더 서둘렀으면 30분 더 일찍왔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낯익은 얼굴 장동선샌생님이랑 심성우 선생님을 만났고 여러 우리나라에서 온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행사는 내부 행사와 외부행사로 나뉘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조금 인기 있는 부스의 경우 쿠폰 비슷한것을 받아오지 않으면 그 부스의 체험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일본어를 못하는 관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은 사진으로 대체하고 쿠폰없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몇가지는 않아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외부마당에서도 부스가 운영이 되고 있어서 내부에만 너무 치중하지 말고 바깥행사도 잼나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전에 과학행사 관람을 마치고 아키하바라라는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용산과 비슷한 전자상가에 갔는데 그곳에서 이종환쌤이 좋아하는 R/C 자동차 부품들이 진짜 부품하나하나 종류대로 봉지에 포장이되어서 우리의 주머니들을 유혹하고 있었습니다. 거의 카센타를 방불케 할 정도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날만 해도 알씨에는 나중에 관심을 가져야지 하는 생각에 저는 softmap이라는 전자상가 앞에서 인터넷을 시험하고 전자상가 주변 일대를 주말에 통제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곳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종환선생님을 기다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