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시지요?

내일이면 기다리던 방학입니다. 이번 방학에는 저 개인적으로도 과발연의 발전에

보탬이 될 만한 일을 해보고 싶은 바램입니다.

전에 제안했던 과발연 송년모임에 대한 내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연말이라서 그런지 많이 바쁘신가봅니다. 그래도 우리 회원이 아래 글에 글다신 분들 만큼은 아닐텐데...

일단 30일 수색동 연구소에서 모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특별히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아마도 오후 2~3시 부터는

수색 연구실의 큰 솥에서 무언가(?)가 끓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그날 오전에 강성기 회장님과 함께 솥에 넣고 끓일 무언가를 사기 위해 성남 모란시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므로 저녁 드시지 마시고, 편하신 대로 오후 시간 아무때나 오시면 참석이 가능하실 겁니다.

종료시간은 연말임을 고려하여 9시~10시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얼마든지 변동가능성은 있겠지요?

그리고 혹시나 구수한 된장을 풀어서 끓인 고기국을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하여

삼겹살(또는 등심)도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년회비 문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안그래도 없는 살림에 그나마 있는 회비를 축내기 보다는

참가하는 회원들이 그냥 '내 밥값은 내가 내고 먹는다...' 라는 생각을 하시면 편하겠습니다.

글이 장황하여 이해가 어려우신 분들을 위하여 정리해 보면

- 일시 : 2008년 12월 30일 오후 3시~
- 장소 : 과발연 수색동 연구소
- 대상 : 과발연 식구들
- 참가비 : 자기 밥 값 정도
- Dress code : 편안한 복장(반바지, 샌달 환영), 턱시도 or Evening dress 입장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