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궂은 날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구대회를 주관한 대구발명놀이연구회(다른 이름으로 대구발명교육연구회)회장 고영문입니다.
먼저 저희 연구회 소개를 하게습니다.
저희 연구회는 대구시내 초중학교 선생님과 교장 장학사 연구사 등 40여명의 현직교사로 이루어져 있고 대구시교육청과 특허청에 등록된 연구회입니다. 대구지역회원 명단은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발명교실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저희 회원님들이 발명교실에 근무하는 분들이 있어 지원을 받는다는 것이죠.
저희는 지금까지 로켓대회가 놀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행사로 적합하다는 생각에 5년 동안 대구 대회를 우주정보소년단과 공동으로 주관해왔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대회 당일 시작 시에도 너무 성적에 신경을 쓰는 대회 형식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로 하루를 함께 학생과 지낸다는 뜻으로 성적에 너무 매달리지 말아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만 역시 대회로 인식이 되는 것 같군요.
29번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더군요
아무리 대회 결과에 불만이 있더라도 대회 자체를 엉터리라고 매도하시는 것은 좀 심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나름대로 질문하신것에 대한 답변을 드리죠
말씀하신대로 심사기준은 고도, 안정성, 제작 순으로 점수 비중이 있다는 것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희 대구 대회 심사시에는
- 말씀하신 제작 심사는 로켓 제작이 발사하기가 곤란하겠다고 생각되는 로켓만 감점을 하는 형태로 점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날개 부착 상태, 몸체 연결상태 등은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비행 안정성은 발사시 회전하거나, 흔들리거나,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는 경우에 감점을 했습니다. 자세히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발사 장소에서 하늘만 바라보는 분이 두 분 계셨을겁니다. 그분 들이죠.(본선에서는 조금 다름니다)
고도는 다른 지역에는 한곳에서 고도계 한 대로 대부분 측정을 하지만 저희는 한 곳에서 두대의 고도계로 측정을 합니다. 나름대로 좀더 정확한 자료를 얻기 위함이죠. (서울 본선 대회에서는 세대의 고도계로 측정합니다) 옥상위에서 4명의 선생님이 측정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29번 학생이 발사할 때 28번 29번,30번, 31번이 발사했다고 하셨는데 31번은 그날 불참을 했고 32번이 같이 발사를 했습니다. 31번이 입상권에 못들었다는 것은 32번을 잘못 보신겁니다. 고도가 낮은 것도 맞습니다.(고도가 낮으니까 당연히 미 입상입니다.)
고도는 밑에서 보아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되도록이면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을 하죠.
그날 28번 학생은 66.893m, 29번은 63.695m,30번은 63.919m,31번은 불참, 32번은 57.906m 입니다.
28번과 29번이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라고 하시는 것은 이해할 수 없네요. 밑에서 몇 미터를 그렇게 정확하게 볼 수 있다면 저희도 바로 밑에서 측정을 합니다.
중학생을 먼저 발사하게 한 것은 참가 학생 숫자가 적어서 먼져 발사하게 하고 일부 학생은 행사 보조 도우미로 활용했던 것인데 ...... 하지만 나이가 한 두살 많다는 이유로 참가학생이 많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끝날 때 까지 기다리게 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면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도 구별해야 하고, 대회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다음 대회 부터는 의견을 받아들여 다른 방법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저희 연구회에서 대회를 주관하는 것이 어떤 영리적인 이윤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동심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는 생각은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발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일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안전을 위해 저희 회원들이 최선을 다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다른 지역에서 하지 않는 대회 출전학생들과 교사들에 대한 일일 보험도 든거죠.(통제를 한다고 해도 대회 진행시 통제에 불응하고 발사대 주위로 최대한 나오려고 하는 학부모, 지도교사 선생님들을 보셨을 겁니다.)
5년동안 대회를 운영해오면서 이번에 처음 비를 만났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행사 진행이 미비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약간의 불만이 있다고 상식없는 단체, 엉터리 대회라고 매도하지는 말아주십시요.
저는 범물여중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면 전화주세요.
대구대회를 주관한 대구발명놀이연구회(다른 이름으로 대구발명교육연구회)회장 고영문입니다.
먼저 저희 연구회 소개를 하게습니다.
저희 연구회는 대구시내 초중학교 선생님과 교장 장학사 연구사 등 40여명의 현직교사로 이루어져 있고 대구시교육청과 특허청에 등록된 연구회입니다. 대구지역회원 명단은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발명교실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저희 회원님들이 발명교실에 근무하는 분들이 있어 지원을 받는다는 것이죠.
저희는 지금까지 로켓대회가 놀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행사로 적합하다는 생각에 5년 동안 대구 대회를 우주정보소년단과 공동으로 주관해왔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대회 당일 시작 시에도 너무 성적에 신경을 쓰는 대회 형식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로 하루를 함께 학생과 지낸다는 뜻으로 성적에 너무 매달리지 말아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만 역시 대회로 인식이 되는 것 같군요.
29번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더군요
아무리 대회 결과에 불만이 있더라도 대회 자체를 엉터리라고 매도하시는 것은 좀 심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나름대로 질문하신것에 대한 답변을 드리죠
말씀하신대로 심사기준은 고도, 안정성, 제작 순으로 점수 비중이 있다는 것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희 대구 대회 심사시에는
- 말씀하신 제작 심사는 로켓 제작이 발사하기가 곤란하겠다고 생각되는 로켓만 감점을 하는 형태로 점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날개 부착 상태, 몸체 연결상태 등은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비행 안정성은 발사시 회전하거나, 흔들리거나,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는 경우에 감점을 했습니다. 자세히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발사 장소에서 하늘만 바라보는 분이 두 분 계셨을겁니다. 그분 들이죠.(본선에서는 조금 다름니다)
고도는 다른 지역에는 한곳에서 고도계 한 대로 대부분 측정을 하지만 저희는 한 곳에서 두대의 고도계로 측정을 합니다. 나름대로 좀더 정확한 자료를 얻기 위함이죠. (서울 본선 대회에서는 세대의 고도계로 측정합니다) 옥상위에서 4명의 선생님이 측정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29번 학생이 발사할 때 28번 29번,30번, 31번이 발사했다고 하셨는데 31번은 그날 불참을 했고 32번이 같이 발사를 했습니다. 31번이 입상권에 못들었다는 것은 32번을 잘못 보신겁니다. 고도가 낮은 것도 맞습니다.(고도가 낮으니까 당연히 미 입상입니다.)
고도는 밑에서 보아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되도록이면 멀리 떨어진 지점에서 측정을 하죠.
그날 28번 학생은 66.893m, 29번은 63.695m,30번은 63.919m,31번은 불참, 32번은 57.906m 입니다.
28번과 29번이 확연하게 차이가 났다라고 하시는 것은 이해할 수 없네요. 밑에서 몇 미터를 그렇게 정확하게 볼 수 있다면 저희도 바로 밑에서 측정을 합니다.
중학생을 먼저 발사하게 한 것은 참가 학생 숫자가 적어서 먼져 발사하게 하고 일부 학생은 행사 보조 도우미로 활용했던 것인데 ...... 하지만 나이가 한 두살 많다는 이유로 참가학생이 많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끝날 때 까지 기다리게 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면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도 구별해야 하고, 대회 진행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무리가 있습니다.
다음 대회 부터는 의견을 받아들여 다른 방법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저희 연구회에서 대회를 주관하는 것이 어떤 영리적인 이윤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고, 동심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는 생각은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발명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일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안전을 위해 저희 회원들이 최선을 다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다른 지역에서 하지 않는 대회 출전학생들과 교사들에 대한 일일 보험도 든거죠.(통제를 한다고 해도 대회 진행시 통제에 불응하고 발사대 주위로 최대한 나오려고 하는 학부모, 지도교사 선생님들을 보셨을 겁니다.)
5년동안 대회를 운영해오면서 이번에 처음 비를 만났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행사 진행이 미비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그러나 약간의 불만이 있다고 상식없는 단체, 엉터리 대회라고 매도하지는 말아주십시요.
저는 범물여중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면 전화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