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김장 하러 간다고 일찍 나와서 비어있는 책꽂이도 채울 겸, 연구소로 왔습니다.
연구소 지킴이 한부장님이 계시려나 했는데 외근 중이시고... 조용한 분위기가 정말 연구하기 딱 좋습니다.
오늘 꽤 쌀쌀한 날씨임에도 생각보다 별로 춥지도 않네요. 난방기가 있긴 하지만 틀진 않았습니다.
요즘 기름값도 만만찮지요.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유로 종종 들러서 일도하고 연구도 해야겠습니다.
한부장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작업장도 있어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작업 모두 가능합니다.
연구하다가 머리식힐 겸 탁구도 칠 수 있구요. 물론 무선 인터넷도 잘 돌아갑니다. 냉장고엔 먹을것도 많고..
우리의 공간인 만큼 우리가 열심히 사용해야 더욱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토요일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