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매직

2013 과학싹큰잔치 중앙무대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을 마치며..

by 박찬형 posted Oct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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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M본부 박찬형입니다.

지난 10월 19일, 20일 올림픽공원에서 싹잔치가 진행되었습니다.

SM본부에서는 19일 2회, 20일 3회 이렇게 총 5회 공연을 하며 과학을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였지만 운이 좋게 무대에 오르게 된 감사의 마음과 감동을 담아서 후기를 쓰고자 합니다.

(절대 강요에 의해 쓰는 것이 아닙니다.ㅋㅋ)

 

매번 싹잔치를 통해 느끼는 것은 '열정'입니다.

행사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많은 학생들, 많은 부스들이 있었고 그 속에는 우리만큼 열정을 가진 여러 선생님들이 계셨습니다.

각자 연구한 결과를 소개하고자 구슬땀을 흘리시며 부스를 운영하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인가에 열정을 가지고 땀 흘리는 모습은 멋있지요?

저는 싹잔치에 참여할 때면 아이템이 아닌 그 분들의 열정을 배운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준비 및 계획에서 시나리오 구상 및 리허설에 이르기까지 장동선 창의영재학교 교장선생님과 박응식 본부장님께서는 모든 것을 쏟아 부으십니다. (전화받고, 준비하고, 재료 챙기느라 귀찮았습니다....는 절대로 농담입니다!!)

그리고 무대에 오르고 모든 공연이 끝나는 순간까지 20대보다 더 큰 파워와 강한 열정을 보여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같은 후배들이 배워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명만 열정을 가지면 좋은 공연을 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공연 무대에 직접 오르는 사람, 주변에서 헬퍼의 역할을 하는 사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어야 하는 사람 모두 열정이 없다면 훌륭한 공연, 행사는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후배 여러분!

저는 감히 후배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오십시오. 그리고 보십시오!

아직 본인이 무엇인가를 직접 할 수는 없지만 그 열정을 보십시오!

그리고 함께 열정을 가져봅시다!

여러분의 열정도 나중에, 아니 멀지 않은 미래에 다른 사람에게 감동이 될 수 있습니다.

 

화이팅!!!

 

SM본부 박찬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