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우리 모녀의 대화, 삶이란 무엇인가???

by 박용신 posted Dec 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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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모녀의 대화  

어젯밤 엄마와 함께 TV를 보던 중 성형수술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갑자기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10개월 동안 뭐 빠지게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저렇게 못생기면 얼마나 속상할까?'    
그러자 엄마가 나를 한참 쳐다보더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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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맘을 알겠냐?'  


2. 삶은 무엇인가??????  

누구나 가끔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길을 걷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잠자리에 들어서도......
삶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무엇일까?무엇일까?무엇일까?

고민, 고민하던 중 드디어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쓸쓸하게 내리던 어느날,
알콩이는 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죠.
집앞 골목 언저리를 항상 지켜주던 포장마차의 불빛이
유난히도 정겹고 포근하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그 포장마차를 스쳐 지나가는 순간 눈이 번뜩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그 곳에 그렇게도 고민하던 문제의 답이,
바로 '삶이란 무엇인가?'의 답이 포장마차에 떠-억하니 써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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