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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해변과학캠프(8,3-11 강원도 강릉)

by 조은아 posted Aug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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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이상을 컴퓨터, TV를 비롯한 현대 문명 기기들과 헤어져 자연과 함께 지내다보니 이제서야 소식을 전하게 되었네요.
회장님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 충남 과발연 선생님들과 함께 가족해변과학캠프에서 에어로켓 제작 및 발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주문진, 경포대, 낙산 등 동해의 이름난 해수욕장은 정말 질리게(?) 보았다고 할 수 있죠. 행사도 진행하고, 바닷가에서 즐겁게 생활을 했답니다. 물론 저녁에서 새벽까지 이어지는 친목도모의 시간도 아주 즐거웠습니다. ^^ 중간에 부회장님과 고성에서 잼버리 행사를 진행하시던 발명교육팀들께서도 저희 숙소로 오셔서 함께 동해의 밤을 만끽하셨답니다.
잠탱이인 제가 1주일 이상을 새벽까지 버티느라 약간 피곤하기는 했지만 좋은 분들과 멋진 장소에서 재미있게 생활을 하니 기분은 아주 좋았습니다. 원래도 하얀 피부는 아니었지만 더 까맣고 촌스러운 모습으로 변한 제 모습까지도 수용할 수 있을만큼 좋은 시간이었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해 보니 과발연 회장님, 부회장님께서 회원들을 위해 많은 배려와 노력을 하신다는 사실을 많이 느꼈습니다. 과학행사를 진행하러 온 다른 과학팀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가 과발연 회원인 것이 자랑스럽고, 고맙게 느껴졌으니까요.
회장님, 부회장님, 팀장님을 비롯한 과발연 회원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영원히 노력하는 과발연 회원으로 남기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이번 행사가 좋다고 해서 내년에 신청자가 많이 몰리면 어쩌나요? 그렇게 되면 회장님께서 곤란하실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