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을 향해 솟아 오르는 물로켓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 줄 대규모 물로켓 대회가 서울서 열린다. 오는 17일 서울거여동 거원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물로켓 에어로켓 발사대회'다. 올해가 8회째로, 지난해에는 서울대에서 열렸다.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600여가족 등 1200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고난도 발사대회와 로켓의 제작심사가 열리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600여기의 로켓이 발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