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자 선정 과학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 수상
2009년 11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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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2009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문화창달 부문 수상자 3인
또한 스펀지, 대한민국 1교시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했다. 특히 ‘사이언스 매직 쇼’를 개발하고 직접 시연하여 공연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과학을 한걸음 더 가깝게 여길 수 있도록 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과학교육 분야는 포항제철서초등학교 김헌수(49) 교사가 수상했다. 김 교사는 과학교육연구논문 31회 입상, 포스코 교육재단이 발간한 ‘과학교육사례집’ 기획·집필, 과학교사연수 강사 및 과학교육 언론기고 등 창의적인 과학교육 실현에 힘써왔다. 또한 2007년부터 ‘포스텍 노벨꿈나무 과학캠프’를 기획·진행하고, 개인적으로 ‘과학 창의력 퀴즈’ 사이트를 9년간 운영하면서 과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까지 APC(Amusing Physics Club, 재미있는 물리를 하는 사람들)의 회장으로서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창의력 교육에 큰 도움이 되는 20여종의 과학 데모 자료를 제작하고, 이를 통한 수업 적용 및 과학교육 자체 세미나, 과학자 초청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융합문화 부문은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김형기(49) 교수가 선정되었다. 김 교수는 예술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대표적 분야인 디지털 미디어아트의 선두주자로서, 공학적 기술이 예술과 소통하면서 융합의 보편화를 지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물리학을 전공하다가 미술 유학을 떠나 과학기반 예술을 공부한 김 교수는 ‘2009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INDAF)’을 총감독하며 한국의 디지털 기술력과 예술적 가능성을 전 세계에 입증하였다. 또한 ‘첨단과학과 예술이 만났을 때’, ‘디지털 기술·예술 가늠할 기회’, ‘영화는 과학의 발명’,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향하여’ 등 다양한 저술과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인 작품을 구현한 바 있다. ‘2009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은 올해부터 ‘이달의 과학문화인상’과 통합·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 과학문화의 가장 권위 있는 대표 시상제도로 위상을 강화하였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은 과학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과학문화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중매체 종사자들의 활동을 독려하는 상”이라며, “새롭게 통합된 이 앞으로도 과학문화 확산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