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과학실험

                                                                                 강성기 지음 / 도서출판 바른사


 28. 내가 만든 고체 연료로 간식을!

 

요즘은 휴대용 가스 레인지가 나와서 야외에서의 식사가 아주 편리합니다. 그러

나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나오기 전에는 깡통 속의 고체 연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불의 세기도 약했고 또한 불의 세기를 조절하는 것이 간단치가 않았습니다.

 

 오래 전의 연료였지만 비누와 알코올을 이용하여 직접 고체 연료를 만들어 간단

한 간식을 끓여 봅시다.  

 

 * 필요한 것은

 알코올, 비누, 식용색소, 더운물, 강판, 나무 젓가락,깡통, 메추리 알

 

* 어떻게 할까요?

  1.비누를 강판에 갈아 가루로 만든다.

  2.종이 컵에 비누와 알콜을 넣고, 좋아하는 색깔의 색소를 섞는다.

  3.2의 종이 컵을 더운물에 담근 채로 한참 동안 저어 준다.

  4.알코올에 녹지 않은 비누 가루는 밑으로 가라앉고, 알코올에 녹아 혼합되어 위에 뜬  비누 가루 용액을 깡통에 옮겨 흔들리지 않는 곳에 10분 정도 놓아 두어 굳힌다.

  5.깡통속의 굳어진 고체 연료에 불을 붙여 보자.

  6.작은 깡통에 물을 1/4 정도 넣고 메추리알을 삶아 보자.

 

* 왜 그럴까요?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접하는 알코올의 상태는 액체입니다. 그러나 알코올에 녹은 비누 가루 용액이 천천히 콜로이드 상태의 겔로 형성되기 때문에 고체화된 덩어리가 됩니다.덩어리로된 알코올은 불이 잘 붙어 연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체 연료를 만들어 야외등지에서, 라면 등의 간단한 음식을 해 보는 것도 신나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어진 고체 연료는 결국 굳어진 알코올 덩어리이기 때문에 너무 오랜 날짜가 지나면 연료로서의 화력이 약화 되거나 불이 붙지 않은 경우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