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과학실험

                                  강성기 지음 / 도서출판 바른사

12. 얌체공 탱탱!

   

살짝만 떨어 뜨려도 잘 튀겨지는 탱탱볼.  일명 얌체공!

 얌체같이 너무 잘 튀어 올라서 얌체 공이라 이름 지었던가?

 완구점에서 제품으로 만들어진 공처럼 썩 좋지는 않지만 우리가 직접 얌체 탱탱 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만드는 방법이 별로 어렵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어디서건 재미난 놀이로 즐길 수 있답니다.

 엄마와 함께 만들어 누구의 공이 가장 높이 튀는지 겨루어 보세요  

 

 

* 필요한 것은?

 P. V. A계 풀('글루-1'이라는 풀. 문방구에서 구입,300원 정도),색소. 붕사 (약국에서 구입)종이 컵, 나무 젓가락

* 어떻게 할까요?

                    

          

 1.풀 뚜껑을 열어 종이 컵에 모두 짜 넣는다.

 2.또 하나의 종이 컵에 물을 1/4정도 넣고 붕사를 약간 넣어 붕사 용액 만든다.

 3.좋아하는 색깔의 색소를 넣어 잘 젓는다.

 4.풀이 든 종이 컵에 붕사와 색소가 혼합된 용액을 넣어 나무젓가락으로 잘 젓는다.

 5.잠시후 풀이 물컹물컹하게 되면 꺼내어 손으로 동그랗게 빚는다.

 6.처음에는 물컹한 풀덩이가 손에 엉겨 붙어 불쾌한 느낌을 가질 수 있지만 인내심을   갖고 계속 빚으면 오히려 손이 깨끗해지며 동글동글 하고, 말랑말랑 한 아주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

 7.만든 탱탱 볼을 깨끗한 땅에 살짝 튀겨 보자.

 

*왜 그럴까요?

 우리가 만든 탱탱 볼은 그다지 성능이 우수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것이 즐겁고 신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붕사는 테트라 붕산 나트륨이라는 붕산의 원료 광물로서 비누,의약품등의 원료로 이용됩니다. 붕사는 물에 녹으면 알칼리성을 나타내는데, 이 물에 녹은 붕사 용액이 풀 속의 P. V. A(폴리 비닐 알코올)과 P. V. A 분자(알갱이) 사이에 끼여들어, 분자 사이를 거대한 사슬로 연결시키기 때문에 말캉말캉한 고형 체를 이루게 됩니다.

 어려운 말들이 조금 들어갔기는 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약간의 의문을 가지며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차분히 생각해 보세요.